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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침몰 어선 선원 추정 시신 1구 발견


입력 2021.01.03 13:20 수정 2021.01.03 13:20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제주시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해경 등 수색당국이 나머지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뉴시스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바다에서 침몰 선박인 32명민호(32t·한림선적) 어선의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3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제주 해양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해당 시신을 수습해 32명민호의 실종 선원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시 한림 선적 32명민호는 지난 달 29일 오후 7시 44분쯤 제주항 북서쪽 2.6㎞ 해상에서 전복돼 표류하다가 다음 날인 30일 오전 3시 47분쯤 제주항 서방파제와 충돌한 뒤 침몰했다.


사고 선박에는 선장 김모(55) 씨를 비롯해 한국인 4명과 인도네시아인 3명 등 총 7명이 타고 있었다.


승선원 중 선원 A(73)씨는 지난 달 31일 제주항 3부두 부근 해상에서 시신으로 발견됐고, 나머지 6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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