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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580명, 닷새째 500명대 유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신규 확진자 513명에 비해 67명 늘어난 수치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1000명 안팎을 오르내렸던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 11일(451명)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으나 최근에는 소폭 증가해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47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이달…
거리두기 연장, 헬스장·학원·노래방 문 연다…카페 내 취식 허용
거리두기 단계가 이달 31일까지 2주 연장되면서 5인이상 모임 금지와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지속된다. 다만, 헬스장, 학원,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조건부로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고, 카페는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영업이 허용됐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거리두기 단계는 그대로 2주 더 연장한다. 개인 간 접촉을 줄여 감염확산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컸던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21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계속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날 정 총리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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