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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지난해 4분기 영업익 1567억...전년비 11%↑


입력 2021.02.05 16:02 수정 2021.02.05 16:02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연간 매출 2조4162억원, 영업익 8248억원

엔씨소프트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 도표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 5613억원, 영업이익 1567억원, 당기순이익 803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5%, 11%, 49% 상승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2조4162억원, 영업이익 8248억원, 당기순이익 58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72%, 당기순이익은 63% 증가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2조130억원, 북미/유럽 944억원, 일본 548억원, 대만 359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2180억원이다.


제품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조6784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8287억원, 리니지2M 8496억원이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1757억원, 리니지2 1045억원, 아이온 456억원, 블레이드&소울 722억원, 길드워2 612억원이다.


모바일 게임 연간 매출은 리니지2M의 출시로 전년 대비 72% 성장했다. 아이온은 클래식 서버 론칭으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엔씨는 올해 상반기 중 신작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소울2’, ‘트릭스터M’을 국내에 출시하고, 리니지2M을 해외 지역(대만, 일본)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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