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2.09 00:48
수정 2021.02.09 00:52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9일 새벽 기각됐다. 대전지법 오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법원의 영장 기각으로 검찰의 월성 원전 수사는 일단 제동이 걸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