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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회장 “노후시설 개선 1조원 추가투자…무재해 작업장 자신”


입력 2021.02.22 12:39 수정 2021.02.22 12:40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포항제철소, 여의도 면적 3배…지난 3년간 1조원 투자로 미흡”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재해관련 청문회에서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생산현장의 노후시설 개선을 통한 근로자 안전 확보 의지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개최한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노후 안전시설을 개선하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며 “포항제철소만 하더라도 여의도 면적의 3배나 된다. 지난 3년 동안 1조를 투자했는데 아직도 좀 미흡한 부분이 있어 앞으로 3년간 또 1조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지속적으로 신속하게 안전 시설물을 개보수하면 아마 산업재해는 상당히 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무재해 작업장을 만들겠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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