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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5월 1일 개막


입력 2021.03.18 09:48 수정 2021.03.18 09:48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한국 최대, 최고의 3대3 농구 프로리그인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21'이 오는 5월1일 개막한다.


한국 3대3 농구연맹은 프리미어리그 2021 운영안을 18일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안전하게 리그를 운영했던 연맹은 올해도 6개 구단 참여를 확정지었다.


경기장은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특설 코트이며 운영 방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규 7라운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마지막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팀을 가린다.


출전 팀도 지난해와 같다. 지난해 우승팀인 한솔레미콘을 비롯해 아프리카 프릭스, 데상트, 박카스, 한울건설, 스코어센터가 경쟁을 벌인다.


디펜딩 챔피언인 한솔레미콘은 이승준 이동준 전태풍 이현승 등 우승 멤버들이 그대로 합쳤다. 여기에 3대3 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김동우와 파워 포워드 석종태를 새롭게 영입해 전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박광재가 이끄는 데상트는 SK나이츠 출신 류종현과 경희대 출신 김준환 등 젊은 선수들을 데려와 전력을 보강했다. 방성윤이 이끄는 한울건설 역시 김명진 김태훈 성광민 등을 보강했다.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프리카 프릭스는 주장 노승준을 중심으로 새판을 짰다. 슈터 오종균과 스피드를 앞세우는 임원준이 합류했으며 파워 센터 김준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카스는 기존 멤버에 아프리카 프릭스 출신의 김동현을 영입했고, 왼손 가드 정성조와 계약했다. 타크호스 스코어센터는 아프리카 프릭스 출신 슈터 이강호를 데려왔고 김재중 송기찬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한편 연맹은 개막 이후 격주 토요일마다 라운드를 진행하며 8월14일 플레이오프를 열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상황이라 지난해와 동일하게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며 아프리카 TV를 통해 라이브로 중계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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