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야권의 서울시장 단일화 후보로 확정되면서 오세훈 테마주가 급등세다.
‘오세훈 테마주’ 중 하나로 꼽히는 진양산업은 23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전장 대비 2000원(26.70%) 오른 9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진양화학(23.26%), 진양폴리(14.75%)도 강세다.
진양산업·진양화학·진양폴리 등 진양그룹 종목들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부회장이 오 후보와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에서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국민의힘·국민의당 실무협상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확인 후 기자회견을 열어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단일후보로 선출된 후보의 입장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는 앞서 2개 기관을 통해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무선 10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초 이틀간(23~24일) 진행될 예정이던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는 예상보다 높은 응답률에 하루 만에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