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3일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 스포티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최고 5%의 금리를 제공하는 'IBK SPOTV NOW 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0.5%이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SPOTV NOW' 이용권을 기업은행 BC카드로 3회 이상 결제하면 연 2.5%P, 기업은행 입출식 계좌에서 이 상품으로 3회 이상 자동이체하면 연 1.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올해까지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이벤트 금리 연 1.0%P를 추가로 제공한다.
개인 고객 대상 상품이며 가입 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월 납입액은 최대 20만원(총 적립금액 최대 120만원)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한정 판매한다. 가입은 스마트뱅킹 앱(App) 'i-ONE 뱅크'(아이원뱅크)와 모바일 전용 브랜치 'IBK큐브'에서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다음달 30일까지 상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5명에게 손흥민, 류현진 유니폼 및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제공하는 출시 기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대면 시대에 고객 선호가 높은 서비스와 제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융복합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