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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문대통령 "정치적 유·불리 따지지 말고 '투기 행위' 파헤쳐라"


입력 2021.03.29 14:04 수정 2021.03.29 14:05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조사·수사 당국에 "멈추지 말고 정치적 유·불리도 따지지 말고 끝까지 파헤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7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부동산 부패 청산) 출발은 도시 개발 과정에 있었던 공직자와 기획부동산 등의 투기 행태에 대해 소속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엄정하게 처리하는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드러난 범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처벌하고, 부당이익을 철저하게 환수해야 할 것"이라며 "차명 거래와 탈세, 불법 자금, 투기와 결합된 부당 금융대출까지 끝까지 추적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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