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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확진 352명…내일 400명대 예상


입력 2021.04.05 19:28 수정 2021.04.05 19:29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지난달 22일 서울 구로역광장에 마련된 외국인 밀집지역 임시선별진료소에 의료진들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일에도 확진자가 전국 곳곳에서 나왔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5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84명보다 32명 적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33명, 비수도권이 119명이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121명, 경기 88명, 부산 29명, 인천 24명, 경북 23명, 강원·전북 각 13명, 대구·전남 각 10명, 대전 6명, 충북 5명, 경남 4명, 광주·충남 각 3명이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후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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