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일에도 확진자가 전국 곳곳에서 나왔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5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84명보다 32명 적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33명, 비수도권이 119명이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121명, 경기 88명, 부산 29명, 인천 24명, 경북 23명, 강원·전북 각 13명, 대구·전남 각 10명, 대전 6명, 충북 5명, 경남 4명, 광주·충남 각 3명이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후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