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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서울시장 투표율 강남3구 가장 높아


입력 2021.04.07 14:50 수정 2021.04.07 14:51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오후 2시 기준…서초구·송파구·강남구 순

여권 우세 지역 투표율은 상대적으로 낮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4·7 재보궐 선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오후 2시 기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강남 3구는 야권 지지성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으로 서울 투표율은 42.9%로, 361만3349명이 투표권을 행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서초구가 투표율 47.2%를 기록해 서울 25개구 중 1위였다. 송파구와 강남구는 45.0%, 44.7%로 뒤를 이었다.


이어 △종로구(44.6%) △양천구(44.5%) △동작구(44.2%) 등의 순으로 투표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여권 지지성향이 강한 것으로 평가되는 지역은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금천구(38.0%)였으며 △중랑구(39.7%) △관악구(39.8%) △강북구(40.4%) 등도 하위권에 자리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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