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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Q 영업익 1조5520억…2011년 2Q 이후 최대


입력 2021.04.12 14:33 수정 2021.04.12 14:33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빌딩 전경(자료사진). ⓒ데일리안

포스코의 1분기 영업이익이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2011년 2분기 만의 최대 실적이다.


포스코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15조 9969억원, 영업이익 1조 5520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8%, 120.06%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7조 8004억원, 영업이익 1조 7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2%, 134.20% 늘었다.


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 5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8년 3분기 이후 10분기만이며, 최근 10년 기준으로 2011년 2분기 1조7000억원 이후 두 번째로 큰 금액이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투자가 편의성 제고 일환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기업설명회 개최 전에 미리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오는 26일 1분기 기업설명회를 콘퍼런스콜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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