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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백신 수급 가짜뉴스, 불안 부추겨…11월 집단면역 최선"


입력 2021.04.21 11:31 수정 2021.04.21 11:33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최인호 "코로나19 백신 수급 당정 회의 개최키로"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윤호중 비대위원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1일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수급 불안 상황에 대해 "최근 백신 수급 관련 가짜뉴스가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국민이 힘든 시기인데, 이런 시기일수록 정치권은 책임감 있게 객관적인 자료에 기반해 건전한 비판을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4월20일 현재 약 170만회 분, 164만 명이 접종을 완료했고 4월 말까지 140만 명의 추가 접종을 통해 300만 명 이상이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또 정부는 미국과 백신 스와프 등으로 추가 수급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도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해 국민께 소상히 설명하고, 11월 집단면역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백신 수급 점검단을 통해서 (백신 확보) 확대 노력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며 "하루라도 빨리 백신 수급 당정 회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민주당은 전날(20일) 백신 수급 긴급 원내 점검단을 설치하고, 자가검사키트 활용책도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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