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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윤석열 쟁탈전 / 박세리 확진 방송가 비상 등


입력 2021.04.24 17:00 수정 2021.04.25 04:20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윤석열 전 검찰총장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윤석열 오라" 손짓하는데…'별의 순간' 아니라고 본 듯

야당의 '윤석열 쟁탈전'이 치열한 가운데 정작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꿈쩍하지 않고 있다. 4.7보궐선거 직후 야권재편이 한창인 만큼 몸값을 충분히 끌어올리며 대선무대에 오를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야권 전체를 놓고 보면 국민의힘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윤 전 총장을 두고 서로 쟁탈전을 벌이는 형세다.


▲판사도 졸고, 피고도 조는 '양승태 재판'…이유 들어보니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이 재판부 전원이 교체된 탓에 재판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 2년간 이미 120회 이상 재판이 열렸는데 당시 증인들의 증언 녹취록을 다시 듣는 방식으로 공판 갱신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이다. 일반 피고인을 상대로는 이 과정을 약식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 법조계 일각에선 '전관예우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트럼프 "문재인 배은망덕하고 약한 지도자…김정은이 존중한적 없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배은망덕하고, 약한 지도자라고 비판했다. 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선 호의를 드러냈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23일 성명을 통해 "문 대통령은 배은망덕했다"며 "가장 힘든 시기에 알게 된(그리고 좋아하게 된) 북한의 김정은은 문 대통령을 존중한 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기업인을 뛰게 하자③] 반도체 전쟁 선봉 이재용 사면, 국민 70%가 원한다

반도체를 둘러싼 각국의 기술 경쟁이 거세지는 가운데 한국 역시 손을 놓고만 있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나온다. 산업 대변혁기라는 황금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일 기업만 나설 게 아니라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진두지휘해야 할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손발이 묶인 것은 산업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큰 손실을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조응천 "박범계, 말 잘 듣는 검찰 원한다고? 귀를 의심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검찰총장 인선 기준으로 '대통령 국정철학과의 상관성'을 언급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말 잘 듣는 검찰을 원한다는 걸 장관이 인정해버린 것 같아 당황스럽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박 장관이 검찰총장 후보 추천 요건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한 것에 제 귀를 의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준호와 접촉' 박세리도 코로나19 확진…방송가 비상

박세리가 하루 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세리는 지난 21일 '세리자베스' 방송을 함께한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연락을 받고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회사 매니저와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이들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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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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