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 2021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 가동 중단 피해 규모는 웨이퍼 7만1000장 규모로 3000억~4000억원 규모”라며 “물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직원이 합심해 라인 정상화를 조기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고는 예고된 단전으로 사고 발생 이전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전에 설비 가동을 계획했다”며 “현재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시와 용수전력회사 등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