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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유통·물류업체 방문…“모세혈관 같은 산업, 방역 만전 기해야”


입력 2021.05.09 11:30 수정 2021.05.09 16:47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마켓컬리 김포 유통물류센터 찾아 현장 간담회

“철저한 방역 관리는 국민 경제 회복 원동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 방역 고위험사업장으로 집중 관리중인 마켓컬리 김포 유통물류센터를 방문해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유통·물류업계 현장을 찾아 “유통·물류산업은 국민 생활과 직결하는 모세혈관 같은 필수산업”이라며 방역관리 상황을 살피고 의견을 청취했다.


문 장관은 9일 마켓컬리 서울 김포 유통·물류센터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리 상황을 살피고 김슬아 대표 등 관계자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산업부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출입구 전신 소독기 설치, 근로자 마스크 매일 지급, 작업자 장갑 착용 등 강화된 자체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문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관리는 경제 화력과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는 원동력”이라며 “유통·물류산업은 소비자와 접점에 있고, 국민 생활현장과 직결되는 모세혈관과 같은 필수산업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해관계자 간 소통하고 협력하는 속에서 혁신을 촉진해 위기 극복과 동반 성장을 확대해야 한다”며 “효율화·디지털화도 필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사람인 만큼 근로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로여건 개선에도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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