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롯데제과·한미약품 IR...내달 11일까지 진행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기관 및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온라인 IR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IR은 오는 25일 롯데제과 및 한미약품을 시작으로 내달 11일까지 진행된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 및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투자자는 개인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해 공간 제약 없이 참여가 가능해진다.
온라인 화상회의 참가를 원하는 투자자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 신청 접수가 필요하며 스튜디오 방송은 별도 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방식 IR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에 대한 온라인 IR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심도있는 기업정보 제공 및 투자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온라인 IR활동을 상시 지원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의 온라인 IR 수요에 적극 부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