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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캠핑 가스사고 예방 대한캠핑장협회와 협력


입력 2021.05.14 15:57 수정 2021.05.14 15:57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캠핑인구 급증으로 가스사고 우려…가스 안전 홍보·교육 공동추진

부탄캔 안전수칙.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급증하는 캠핑인구의 안전확보와 캠핑관련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14일 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대한캠핑장협회와 '가스안전 홍보·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해외여행 제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으로 캠핑·차박 등을 즐기는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일산화탄소 중독, 부탄캔 폭발 등 캠핑관련 사고예방과 안전한 캠핑생활을 위해 전국 캠핑장 운영자 등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대한캠핑장협회와 함께 가스안전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회 회원사 캠핑장 내 가스안전요령 현수막 게시, SNS 등 온라인 활용 가스안전 홍보자료 제공, 가스안전 유인물·홍보용품 제공, 캠핑장 운영자·초보 캠퍼 대상 가스안전 교육 등 캠핑장 안전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캠핑시 가스사고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가스용품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시에는 받침대보다 큰 불판이나 조리기구를 사용하면 안 되고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난로, 연소기 등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캠핑장협회는 건강하고 안전한 캠핑문화 선도와 모범적인 캠핑장 설립, 운영을 위해 조직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법인이며 국내 약 600여 캠핑장 운영자 등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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