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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스리랑카전서 유상철 감독 추모 ‘6분간 응원없다’


입력 2021.06.08 16:13 수정 2021.06.08 16:13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 KFA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스리랑카전에 나서는 축구대표팀이 최근 별세한 유상철 전 감독을 추모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스리랑카와의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7일 세상을 떠난 유상철 감독을 추모하기로 했다. 경기 전 아시아축구연맹(AFC)과의 협의에 따라 전광판에는 헌정 영상이 나오고 묵념을 진행한다. 출전 선수들은 검정 암밴드를 착용하고, 벤치의 코칭스태프들도 검정 리본을 달 예정이다.


대표팀 서포터인 붉은악마도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유상철 감독의 대표팀 시절 백넘버였던 6번을 기리기 위해 경기 시작 후 6분간 응원을 하지 않고, 대형 추모 통천 및 국화꽃 66송이가 부탁된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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