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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업무협약…농촌사회공헌 협력


입력 2021.07.14 15:49 수정 2021.07.14 15:57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영남대, 활동 참여 학생 모집 예정…농협, 일손 필요한 농가 현황 파악해 학생 연계

영남대학교와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14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 김재춘 교육혁신부총장(왼쪽)과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 이수환 본부장(오른쪽).ⓒ

영남대학교가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농업·농촌 지원 및 일손돕기에 나선다.


영남대학교는 14일 오전 10시 영남대 대회의실에서 농촌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모으기 위해 이같은 협약 체결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영남대 김재춘 교육혁신부총장, 김양선 학생처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 이수환 본부장, 김정숙 농촌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농촌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개발 ▲농업인 삶의 질 향상 사업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미래 인재 육성 지원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영남대는 농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한 한생은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농협에서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 현황을 파악해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학생을 연계해줄 계획이다. 또 봉사활동 현장을 지원하고, 참여 학생에게는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협약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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