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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리혐의'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사무실·자택 압수수색


입력 2021.08.13 17:34 수정 2021.08.13 17:34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경찰청 내부 전경 ⓒ연합뉴스

경찰이 유덕열(67) 동대문구청장 비리 혐의와 관련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비리 혐의를 받는 유 구청장의 사무실과 자택 등 6개소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유 구청장이 연루된 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된 피의사실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1998∼2002년 동대문구청장을 지낸 뒤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선출돼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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