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관객수 116만여 명
'싱크홀' 150만 돌파
4위 '올드· 5위 '프리가이'
영화 '인질'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질'은 주말 기간인 20일부터 22일까지 45만 413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63만 8516명이다.
'싱크홀'은 같은 기간 32만 6395명으로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서 한단계 떨어졌다. 누적 관객수는 165만 7656명이다.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가 3위다. 22만 2258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278만 912명이다. 올해 최고 흥행작 '블랙 위도우'(294만)을 부지런히 따라잡고 있다.
4위는 5만 1979명이 관람한 '올드',5위는 3만 5698명을 기록한 '프리가이'다. 한국영화 3편이 박스오피스 1위부터 3위까지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관객을 끌어모았다.
한편 주말 전체 관객수는 116만 3936명이다. 지난 주 122만 1316명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코로나19 4차 유행 속에서 100만명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