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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최우식 뭉친 '경관의 피', 1월 개봉…범죄드라마로 2022년 연다


입력 2021.11.17 09:30 수정 2021.11.17 09:30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박희순·권율·박명훈 캐스팅

'경관의 피'가 2022년 1월 개봉한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17일 '경관의 피' 개봉 일정과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 분)과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 분)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조진웅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범죄자 검거를 최우선으로 삼고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불법도 개의치 않는다는 광역수사대 반장 박강윤 역을 맡았다. 최우식이 맡은 원칙주의자 경찰 최민재는 경찰이었던 아버지에 관한 비밀 문서를 받는 조건으로 박강윤의 비리를 파헤치는 임무를 받고, 언더커버 경찰로서 그와 한 팀이 된다.


최민재에게 아버지에 관한 비밀 문서를 빌미로 언더커버 경찰의 임무를 쥐어 주는 감찰계장 황인호 역에는 박희순, 접근 불가능 상위 1%만 상대하는 범죄자 나영빈 역에는 권율, 경찰과의 거래로 생존해온 범죄자 차동철 역은 박명훈이 연기한다.


한편 '경관의 피'는 이규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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