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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평택 화재 소방관 애도…"희생 결코 잊지 않겠다"


입력 2022.01.06 16:05 수정 2022.01.06 16:06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출범 정부에서 반드시 해결"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경기도 평택시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인명 수색을 위해 건물에 진입한 소방관 3명이 순직한 데 대해 "순직하신 소방 영웅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후보는 6일 페이스북에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화재 현장에서 연락이 끊긴 소방관님들의 무사 귀환만을 기원했지만 안타깝게도 소방관 세 분께서 순직하면서 마음이 무너진다"고 적었다.


그는 "반복되는 소방안전사고에 마음이 무겁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밤낮 없는 헌신에 걸맞은 보호 대책이 필요한데 앞으로 출범할 정부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을 지키고 구조하는 분들의 충분한 안전조치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2분께 경기도 평택의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먼저 7층 냉동창고 건물 2층에서 쓰러져 있는 A씨 등 소방관 2명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원수색팀이 찾아냈고, 약 19분 뒤인 12시41분에는 A씨 등과 함께 화재현장에서 실종된 나머지 소방관 1명이 발견됐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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