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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1만629명 확진…오미크론 확산에 또 동시간대 최다


입력 2022.01.28 19:26 수정 2022.01.28 19:28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수도권 6037명·비수도권 4592명 발생

시민들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데일리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동시간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은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만62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종전 최다 기록인 이틀 전 26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1만164명보다 465명 많고,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9094명보다는 1535명 많은 수준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037명(56.8%), 비수도권에서 4592명(43.2%)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3604명, 서울 1521명, 인천 912명, 대구 853명, 부산 777명, 경북 577명, 전북 462명, 광주 404명, 충남 355명, 대전 328명, 경남 210명, 전남 158명, 강원 137명, 충북 124명, 울산 102명, 제주 64명, 세종 41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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