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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GH 합숙소 베란다 뚫어 왕래? 사진 조작한 가짜뉴스"


입력 2022.02.21 16:27 수정 2022.02.21 16:27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허위사실 유포 전원 법적 대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서울 여의도 중앙 당사에서 ‘코로나 피해 극복과 대응 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와 이 후보 집의 베란다를 뚫어 왕래했다는 야권 일각의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작된 사진을 게재해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있다"며 '가짜뉴스 팩트체크' 제목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 후보는 "근거로 게시된 사진은 용인시가 위치한 시공업체가 인천 지역 아파트를 시공한 사진을 조작한 것"이라며 "비슷한 시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공보특보로 임명된 바 있는 정연태 역시 블로그에 동일한 허위사실을 게시하는 등 조직적 허위사실 유포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안에 대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례를 모두 취합해 고발할 예정"이라며 "악의적 허위사실 및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전원 법적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재명 페이스북

앞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도 페이스북에 "들이 근거로 제시한 원본 사진은 이 후보 자택이 아닌 시공업체가 시공 사례로 블로그에 올려놓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논현 주공 2단지 아파트'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들이 이 후보를 비방하기 위해 원본 사진에 있는 업체명을 지우는 등 사진을 고의로 허위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와 관련해 정연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캠프 공보특보와 박강수 기획특보 등 10명을 오는 22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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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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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식맨 2022.02.21  05:55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어 이 나라가 공산화가 되어야 모두가 잘 사는 나라가 되지 않을까?
    공산법안 날치기 통과시켰으니 이번 선거도 조작해서 이재명이 대통령되면 
    모든 사유재산 다 뺏고 배급제로 가면 자본주의사회에서 느꼈던 절망감과 단절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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