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년차 평균 더 높아"
KB증권은 지난 대선 전후 100일 간 주가 수익률을 볼 때 대선 결과와 코스피의 명확한 연관성은 없다고 10일 밝혔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선 이후 연차별 수익률도 1, 2년차의 평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다"고 설명했다.
다만, KB증권은 규제가 많았던 산업의 반등 기대감은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부동산에서 주택공급을 통한 가격 억제 의지가 강하고, 원전·플랫폼 규제에도 완화적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에선 주식 양도세 등이 주목 받는데, 전반적인 영향은 중립"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