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끌 새 정부의 플랫폼 규제 완화 기대감에 네이버와 카카오가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0.61%(3500원) 오른 33만1000원에, 카카오는 2.46%(2500원) 상승한 10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의 경우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윤 당선인은 플랫폼 기업 규제에 대해 불공정 행위 규제 및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와 함께 필요시 최소 규제를 원칙으로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온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안 내용도 재검토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