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의용대 합류 이근, 3달 만에 귀국…왜?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입력 2022.05.27 08:54  수정 2022.05.27 08:56

전장서 부상 당해 재활치료 위해 귀국…치료 후 경찰 조사

우크라이나 국제여단 "부상한 이근, 재활 위해 귀국할 것"ⓒ연합뉴스

우크라이나에서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합류했던 이근 전 대위가 27일 귀국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지난 3월 초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에 맞서 참전하겠다며 출국한 지 약 석 달만이다.


이씨는 전장에서 부상을 당해 재활 치료를 위해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에게 여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 시기는 이씨의 치료 경과와 건강 상태를 고려해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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