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집중호우에 흙탕물 실내까지 들이쳐…KTX 광명역 침수 피해


입력 2022.07.13 17:00 수정 2022.07.13 20:02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온라인 커뮤니티

집중 호우로 인해 경기 광명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해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3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광명역 인근 신안산선 철로 공사 현장에서 다량의 토사와 흙탕물이 광명역사로 유입됐다.


현재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승차장과 승객 대기실, 승강기 등이 물이 잠겨 통행이 불편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날 온라인 사이트와 SNS 등에는 침수로 통행에 불편을 겪은 시민들의 제보글이 잇따르기도 했다.


올라온 사진 속 역사 승강장 천장에서는 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역사 바닥은 흙탕물로 가득 찼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4일 오전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1단계 체제로 가동했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