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동시간대보다 1만988명 감소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98일만에 10만명 넘어
수요일인 2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7만208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과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7만208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26일 동시간대 8만3069명보다 1만988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인 20일 5만7727명보다는 1만4354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9289명, 서울 1만4629명, 인천4106명 등 수도권에서 3만8024명(52.8%)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전체 확진자의 절반 가량인 3만4057명(47.2%)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4281명, 충남 3852명, 경남 3470명, 대구 2942명, 강원 2854명, 전북 2800명, 광주 2460명, 울산 2378명, 부산 2229명, 전남 2151명, 대전 1957명, 제주 1374명, 충북 1194명, 세종 115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285명으로 4월 20일 이후 98일 만에 또다시 10만명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