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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능 전후 종합대책 마련…"교통·안전 총력"


입력 2022.11.15 19:21 수정 2022.11.15 19:21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5일 오후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 사범대 부속고등학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시험장을 방역하고 있다.ⓒ뉴시스

서울시는 15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전후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이 안심하고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서울시내 248개 수능시험장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방역을 완료했다. 수능 당일 확진자와 격리자를 위한 별도·분리 시험장도 마련했다.


수능 당일엔 지하철‧버스를 증회 운행해 배차 간격을 최소화하고, 강남역‧홍대역 등 승객이 많은 주요 역사에는 안전인력 총 260명을 배치한다. 시와 자치구에서 총 797대 비상수송차량을 투입해 코로나19 격리 수험생, 일반 수험생을 구분 수송한다.


수능이 끝난 후에도 10~20대가 많이 모이는 지역과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6600여 개소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능전부터 수능후까지 촘촘하게 종합 안전대책을 고강도로 마련했다"며 "수험생의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서울시내 10여만 명 수험생들의 그간의 노고가 제대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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