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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대입수시 51만 명 응시…26일~27일 하루 응시자 1만 명 몰릴 듯


입력 2022.11.23 15:27 수정 2022.11.23 15:52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교육부 "코로나 확진자도 최대한 기회"

26일~27일 중앙대, 한양대, 경북대, 부산대 등에 응시자 몰릴 듯

성균관대 인문계열 논술고사를 마친 수험생들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를 나오고 있다.ⓒ뉴시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수시모집 전형에 수험생 51만 명이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9월 1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는 2023학년도 4년제 대학 수시전형에 190개 대학이 참여해 80만4591명(이하 중복 합산)이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일인 17일 이후에는 96개 대학에 50만7558명이 수시전형에 응시하기로 돼 있다. 특히 경북대(26일), 부산대(26일), 중앙대(26∼27일), 한양대(26∼27일) 등에는 하루 응시자가 1만 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수시전형을 진행하는 대학들에 자체 방역 관리 계획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에게도 최대한 응시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각 대학에 분리된 고사장도 운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질병관리청, 지방자치단체(보건소)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확진자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대학에 미리 제공함으로써 대학의 방역 관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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