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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준 대법관 임명동의안 119일 만에 국회 본회의 통과


입력 2022.11.24 17:46 수정 2022.11.24 17:46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역대 최장기간 표류

오석준 대법관 후보자가 지난 8월 2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119일동안 표류했던 오석준(60·사법연수원 19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오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에 부쳐, 재석 의원 276명 가운데 찬성 220명, 반대 51명, 기권 5명으로 가결됐다. 지난 7월 28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오 후보자를 임명 제청한 지 119일 만이다.


오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8월 29일 끝났으나, 이후 임명 동의안이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채 역대 최장기간 표류해 왔다.


과거 대법관 가운데 임명 제청부터 임기 시작까지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이는 박상옥 전 대법관(108일)이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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