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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내일 밤부터 비 또는 눈


입력 2023.01.18 21:24 수정 2023.01.18 21:24        김미나 (wlswnalsk@dailian.co.kr)

연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바라본 덕수궁 일대가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 관측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목요일인 19일 밤부터 중부 지방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서울 등 수도권의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에는 저녁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에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며 이면도로와 골목길, 그늘진 도로 등에서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내륙·산지 1∼5㎝, 경기 동부·충북 북부 1∼3㎝, 경기 남서부·충남 북부 1㎝ 안팎이다.


서울·인천·경기 북서부·충청권(북부 제외)·경북 북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에는 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경북 북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에는 약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에 -5도까지 내려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세종·충북·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밤부터 '나쁨'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미나 기자 (wlswnal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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