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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중심 일자리 14만6천개 창출'...인천시, 일자리 대책 추진


입력 2023.03.30 09:13 수정 2023.03.30 09:13        주영민 기자 (jjujulu@dailian.co.kr)

4조7480억원 투입...고부가가치 미래일자리 등 핵심 과제

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올해 청년 중심 일자리 14만6000개를 창출해 민선8기 일자리 60만개 창출 공약 이행에 시동을 건다.


30일 시에 따르면 고부가가치 미래일자리 창출과 청년일자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60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70.1%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올해 3월 기준 고용률과 실업률 등 각종 고용지표는 지난해 12월 대비 1% 넘게 감소했다.


이에 시는 올해14만6천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올해 일자리사업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2444억 원 늘어난 총 4조748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일자리대책은 '고부가가치 미래일자리', '인천형 특화일자리', '청년의꿈 도전일자리', '맞춤형 균형일자리', '함께하는 소통일자리 등 5대 전략과 12개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청년, 경력단절여성, 그리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민을 위한 촘촘한 일자리대책 추진할 것"이라며 "민선 8기 일자리 60만개 창출 공약을 달성하도록 차곡차곡 실적을 쌓아 가겠다"고 말했다.

주영민 기자 (jjujul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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