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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만취해 고성 지르고 난동…육군 장교들이었다


입력 2023.07.24 05:09 수정 2023.07.24 05:09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육군 장교들이 술에 취해 음식점에서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게티이미지뱅크

23일 육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경 전남 목포시 산정동 한 음식점에서 "취객 3명이 소란을 피우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이들은 고성을 지르거나 자리에 앉아서 졸고, 식당 내부에 구토를 하고 있었다. 경찰은 이들이 현역 육군 대위인 것을 확인하고 부대에 연락했다.


조사 결과 육군 모 교육기관 소속 위관급 장교인 이들은 주말을 맞아 함께 술자리를 하다가 고성을 지르는 등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술에서 깬 뒤 훈방 조치했다. 육군 측은 "사실 확인 후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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