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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전해철, 李 단식 현장 찾아 "尹정부 무능 국민에 알려야"


입력 2023.09.05 14:37 수정 2023.09.05 14:42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단식 6일차 이재명 "견딜만 하다"

단식 6일차를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국회본청 앞에 설치된 단식 투쟁 천막에서 전해철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친문(친문재인)계 대표 인사로 꼽히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무기한 단식' 투쟁 6일차에 접어든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찾아 격려했다.


전해철 의원은 5일 오전 국회본청 앞 단식 투쟁 천막을 방문해 "단식 시작할 때 이야기했지만, 윤석열 정부의 여러 가지 무도함과 무능함을 국민께 알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한 어려운 결정이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들로서는 이렇게까지 (단식을) 할 수밖에 없던 사정을 국민께서 헤아려주시면 좋겠다"며 "이 대표는 건강을 잘 챙기시고, 우리 (민주당 의원)들은 좀 더 의연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전 의원이 자신의 건강을 염려하자 "견딜만 하다"며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부터 국회본청 앞에 설치된 천막에서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로 단식 6일차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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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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