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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늦은 시간 아이아플때…용인특례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


입력 2023.09.11 09:35 수정 2023.09.11 09:35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강남병원 2025년 9월까지 진료 시간 연장 연중무휴

강남병원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안내 홍보 포스터. ⓒ

용인특례시 야간과 휴일에도 어린이 외래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나 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기흥구보건소는 기흥구 신갈동의 강남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오는 25일부터 2025년 9월24일까지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주 7일 연중무휴 운영하기로 했다.


강남병원은 도 내 18개 달빛어린이병원 중 유일한 종합병원이다. 필요한 경우 다양한 분야의 진료 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는 25일부터 강남병원에선 평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토·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처방 약 조제를 위해 기흥구보건소는 강남병원 인근의 강남플러스약국, 태평양약국과 셀메드주오약국(언남동) 등 3곳을 협약 약국으로 지정해 요일별로 당번 운영을 하도록 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아니지만 평일 야간진료가 가능한 기흥구 내 의료기관으로는 ‘아이웰봄소아청소년과의원이 오후 9시까지, ‘친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은 오후 8시까지 진료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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