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로 착각해 오발"…충북 옥천서 30대 엽총 맞아 숨져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3.11.20 09:19  수정 2023.11.20 09:19

옥천경찰서, 수렵먼허 소지한 60대 엽사 입건 조사

"멧돼지 잡으러 나왔는데 사람을 멧돼지로 오인" 진술

엽총에 맞은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대ⓒ옥천소방서 제공

충북 옥천에서 30대 주민이 엽사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엽사는 경찰에 "멧돼지로 잘못 보고 총을 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A(60)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19일 오후 10시 25분께 옥천군 동이면 지양리 하천에서 가재를 잡던 B(38)씨를 향해 엽총 한 발을 발사한 혐의를 받는다. 목 부위 관통상을 입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정상적으로 수렵 허가를 얻어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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