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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금) 오늘, 서울시] 예비부모 3만8000명에 책 선물


입력 2024.03.08 11:00 수정 2024.03.08 11:01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엄마북돋움 사업'…온라인 신청 시 집까지 택배

10만원권 선불 교통카드에 24만원 추가 지급

지능화 악성체납에 상·하반기 합동수색 정례화

엄마 북돋움 포스터ⓒ서울시 제공
1. 서울시, 예비부모 3만8000명 책 선물


서울시는 시내 예비 부모 3만8000명에게 '엄마아빠책' 1권, '우리아이용 그림책' 2권, '서울시 육아정책정보' 1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가정 내 독서문화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새롭게 시작한 '엄마북돋움 사업'의 하나로 지급한 책 꾸러미에는 독서·육아 분야 전문가 추천과 시민투표로 선정된 책들을 담았다.


기존에는 직접 방문해서 찾아가야 했으나 올해는 임산부 교통비 서비스인 '서울시 맘케어'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집까지 택배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 서울 동작구, 70세 이상 주민 운전면허 반납 땐 총 34만원 준다


서울 동작구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주민에게 올해부터 1년간 최대 34만원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서울에서는 면허를 반납하는 모든 고령층에게 10만원권 선불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여기에 실제 운전을 해온 동작구 고령 주민에게는 24만원을 추가로 주는 것이다. '장롱면허'가 아닌 자동차 의무보험이 만료되기 전이거나 만료일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않은 실제 운전자여야 한다.


이 같은 지원은 운전면허증과 보험 가입 증빙서류를 가지고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면허를 반납하면 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선불형 교통카드는 버스·택시·KTX 등 교통수단뿐 아니라 편의점 등 전국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분기별로 6만원씩 나눠 지급되기 때문에 동작구에서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면 추가 혜택은 중단된다.


3. "끝까지 받아낸다" 서울시-서울세관 공조해 은닉재산 추적


서울시와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경제적 능력이 있는데도 재산을 숨기고 납세를 회피하는 비양심 체납자를 상대로 더 강력하게 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악성 고액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7일 강남구 서울본부세관에서 '체납자 공동 대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타인 명의 업체 운영·위장거래에 의한 재산은닉(사해행위)·강제징수 또는 체납처분 면탈 등의 수법으로 악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한 정기 합동 가택수색, 징수기관 간 체납자 정보공유와 은닉재산 조사 등을 공동 수행할 방침이다. 고도화·지능화하는 악성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위해 상·하반기 합동 가택수색을 정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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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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