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다가 차차 맑아져…황사로 인한 결막염 주의, 예방법은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4.04.16 00:32  수정 2024.04.16 00:45

ⓒ뉴시스



화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날 내린 비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수도권은 아침까지, 그 밖의 지역은 오전까지 비가 온 후 차차 그치겠고, 경상권은 낮까지 천둥·돌풍과 함께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라고 예보했다.


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제외) 20∼70㎜(많은 곳 80㎜ 이상), 인천·경기 북서부, 서해5도,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80㎜ 이상), 전북 10∼60㎜다.


서울·경기(북서부 제외), 대전·세종·충남, 제주도 북부는 10∼40㎜, 충북, 대구·경북은 5∼40㎜, 강원 내륙·산지는 5∼30㎜, 울릉도·독도 5∼10㎜의 비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상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수원 10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6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4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로 낮 동안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일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황사가 비와 섞어내리는 '황사비' 가능성도 있다.


황사에 노출되는 경우, 황사 먼지가 결막 상피세포를 덮고 있는 막을 자극해서 흠집을 만들기 때문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결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증과 충혈, 눈물 흘림, 결막 부어오름 등이다.


되도록이면 외출을 삼가고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어야 하며, 가렵다고 눈을 비비거나 만지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냉찜질을 하면 증상이 완화되며, 황사가 심한 날 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눈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눈에 이상이 있을 때 지체하지 말고 안과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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