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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착취 혐의' 30대 남성, 경찰 방문에 아파트서 투신해 사망


입력 2024.09.01 14:47 수정 2024.09.01 14:47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아동 성 착취물 관련 사건 용의자가 경찰이 자신의 집을 찾아오자 아파트 8층 베란다에서 몸을 던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뉴시스

아동 성 착취물 관련 사건 용의자가 경찰이 자신의 집을 찾아오자 아파트 8층 베란다에서 몸을 던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일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께 경기 파주시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8층 베란다 밖으로 떨어져 숨졌다.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결국 사망했다.


A씨는 아동 성착취 관련 경찰 수사를 받아 온 피의자다.


사망 당일도 파주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A씨 관련 소재 확인 등을 위해 A씨의 주거지를 방문했다.


경찰관들이 집 현관문을 두드려도 반응을 보이지 않던 A씨는 베란다를 통해 옆집으로 넘어가 10여분간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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