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중앙시장 증발냉방장치 준공식 개최

김보라 시장이 증발냉방장치 준공식에서 관계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는 지난달 30일 안성중앙시장에서 증발냉방장치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렬 안성시의회 의장, 임용선 안성시 전통시장 연합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경기도로부터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증발냉방장치 시스템은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된 분사 팬 작동으로 일정한 기류 생성을 통해 상대습도를 억제해 실내온도가 3~4도 내려가는 효과가 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냉방장치 설치로 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지길 바라며, 환경개선사업뿐만 아니라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연해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