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최고위서 후보자 추천안 최종 의결
국민의힘이 10·16 재보궐선거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에 윤일현 전 부산시의원, 인천 강화군수 후보에 박용철 전 인천시의원을 최종 확정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는 15일 중앙당 및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자·인천 강화군수 후보자 추천안을 최종 의결했다.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는 동래고,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윤 후보는 2006년 금정구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후 2010년 재선에 성공, 금정구의회 부의장과 의장 등을 지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시의원에 당선됐으며 지난 10일 금정구청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에서 사퇴했다.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후보는 1964년 인천 강화읍 출생해 강화초, 강화중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박 후보는 3선 강화군의원(제6·7·8대)과 초선 인천시의원(제9대)을 지내온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