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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철 "요즘 MBC, 고삐 풀린 망아지…어떨 때는 누군가의 애완견"


입력 2024.10.16 10:20 수정 2024.10.16 11:18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문호철 전 MBC 보도국장, 15일 페이스북에 글 올려…"MBC, 혁명적 변화 필요"

"지난 7년 간 민주당 비롯한 특정 진영과의 담합·공조에 종지부 찍고 공정 MBC로 거듭나야"

"지난 14일 방문진 국감서 임기 종료된 권태선 이사장의 말 억지로 힘겹게 들어"

"MBC경영권 접수하면, 문재인 정부 시절 MBC의 친정권보도 응분의 조치 취할 것"

문호철 전MBC보도국장.ⓒ

요즘 MBC는 고삐 풀린 망아지이다. 어떨 때는 누군가의 애완견이지만...


MBC는 혁명적 변화가 필요하다. 지난 7년 간 민주당을 비롯한 특정 진영과의 담합과 공조에 종지부를 찍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MBC로 거듭나야 한다.


지난 14일 MBC 대주주 방문진 국정감사장에서 현재의 MBC는 그 어느 때보다 신뢰 받고 경영 실적도 좋으며 제대로 된 보도를 하고 있다는 임기 종료된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의 말을 억지로 힘겹게 들었다.


그런 이사장이니 현재의 MBC와 찰떡궁합인건 어쩔 수 없다 싶었다.


지난 8월 19일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공정재판 촉구 집회를 열고 있는 문호철 전MBC보도국장(왼쪽에서 네번째).ⓒ

MBC경영권을 접수하면,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 MBC의 친정권보도와 방송의 경위를 정확히 조사하고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다.


그리고


-탈북민 강제북송

-서해상 북한군의 대한민국 공무원총격사살사건

-문재인대통령이 김정은에게 건넨 USB의 실체

-국정원 서버를 뒤지며 행한 국정원 파괴 행위

-공해상 정제유 북한공급의혹

-송철호 전 울산시장, 최강욱 전의원, 윤미향 전의원 재판지연등 김명수 사법부의 편향성

-문재인 전 대통령 아들 문준용과 딸 문다혜에 대한 여러 의혹 등등


MBC가 지난 7년 동안 소홀히 했던 사실관계 취재를 다시 한번 되짚어보고 심층취재를 실시하겠다.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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