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내용 구성
해외직구 플랫폼서 판매 중인 아동용 섬유제품 26개 중 7개 제품 부적합 판정
루프탑투어, DDP 개관 10주년 맞아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 마련한 프로그램
1. 11월27일~12월3일, 고3 마약 예방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종로구 창신아트홀에서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마약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청소년 대상 신종 마약범죄가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수능 이후 전환기 교육으로 고3 학생들을 위한 마약 예방 창작 뮤지컬을 제작했다. 공연은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2. 해외직구 아동용 겨울옷서 유해물질 검출
서울시는 테무, 쉬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아동용·유아용 동절기 섬유제품 26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7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테무에서 판매한 아동용 재킷 1종에서는 국내 기준치의 622배를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고리 장식도 국내 기준(7.5㎝)을 초과해 안전 우려가 있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한 아동용 신발 1종은 납이 국내 기준의 약 5배를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 DDP 루프탑투어 참여 경쟁률 600대 1
서울시는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지붕 위를 걷는 'DDP 루프탑투어'를 시범 운영한 결과 일반시민 참여 경쟁률이 600대 1에 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루프탑투어는 DDP 개관 1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7일까지 22회 시범운영했다. 투어 프로그램 참가는 지상 29m 높이의 DDP 지붕 일부를 30여분간 직접 걸으며 동대문, 남산, 성곽공원 등을 조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