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ESG 미래선도 위한 인재 양성 노력 결실”
인하대는 IN-GPS사업단 실전문제 연구팀이 최근 2024 대한민국 미래인재 페스티벌인 ‘X-Corps+페스티벌’에 참가해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X-Corps+페스티벌은 각 대학의 우수연구팀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 동안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현장연계 미래선도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9개 대학, 170개 연구팀 중 각 대학의 우수연구팀 36개팀이 참가했다.
이재호 인하대 신소재공학과 석사과정 학생을 팀장으로 한 INMA-Charge팀은 신소재공학과 임채림, 홍상민, 진형욱, 최준모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웨어러블 무선충전용 Fe-Al-Si 자성체(자기적 특징을 가지는 물질)의 생산 공법 신기술을 개발해 대상을 받았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과 논문을 제출할 예정이다. 향후 상용화를 목표로 경쟁력 확보에도 나선다.
인하대는 교내 최종성과발표회를 거쳐 선정된 4개 실전문제연구팀이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대상뿐 아니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까지 받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주는 최우수상은 Link in bio팀, 우수상은 INHA Facial Fixers팀이,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 협의회장상인 장려상은 IN-PLANT팀이 각각 수상했다.
박현순 인하대 IN-GPS사업단 단장은 “탄소중립 ESG 미래선도를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고, 이러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 산업체와 협업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도전정신을 가진 실전문제 해결형 인재를 양성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