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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尹대통령 구속 취소에 "다행스럽고 바람직한 결과"


입력 2025.03.07 18:39 수정 2025.03.07 18:39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이번 사태 무리하게 밀어붙인 민주당 책임 무거워…책임 져야"

"공수처 권한 없는 수사 및 무리한 체포 국민 도저히 납득 못 해"

"모든 절차서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판단 이뤄지길 기대"

오세훈 서울시장.ⓒ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매우 다행스럽고 바람직한 결과"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번 사태를 무리하게 밀어붙인 민주당의 책임이 가장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수처의 권한도 없는 수사, 무리한 체포를 국민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다"며 "어떠한 책임이라도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또 "대한민국이 올바로 서기 위해서는 헌법정신을 충실히 따라야 하며, 모든 일은 법치주의 원칙에 철저히 입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엄중한 시선이 모든 과정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후 모든 절차에서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판단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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