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두달여만에 또 탄도미사일…한미연합훈련 반발(종합)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5.03.10 16:13  수정 2025.03.10 16:16

합참, 북한 미사일 CRBM 가능성에 무게

지난 1월 6일 북한이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하는 모습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첫날 탄도미사일 수 발을 서해상으로 발사하는 도발을 자행했다.


10일 합참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후 1시 50분께 북한 황해북도 황주에서 서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합참은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근거리탄도미사일(CRBM·사거리 300㎞ 이하)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앞서 합참은 국방부 출입기자단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은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이 시작된 날이다. 한미 군 당국은 이날부터 20일까지 한반도 전면전 상황을 가정한 지휘소훈련(CPX)인 FS 연습 시나리오와 연계해 지·해·공, 사이버, 우주 등 전 영역에 걸쳐 연합 야외기동훈련(FTX)을 진행한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월 14일 이후 근 두 달 만이다. 지난 1월 20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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